[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다솜이 류수영을 속이기 위해 자작극을 벌였다.
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6회에서는 인영(다솜)과 명석(류수영)의 자존심 싸움이 방송을 탔다. 이날 인영은 시어머니 춘자(고두심)의 불호령을 피하기 위해 비밀연애 중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인영의 거짓말의 명석은 발끈해 맞선을 보기로 했다. 이에 인영은 “선을 봐? 안 어울리게 무슨 선. 하긴, 내가 무슨 상관이야”라며 발을 굴렀다.
이후 인영은 명석의 맞선상대가 미스코리아 출신의 재원임을 알고 “그런 여자가 왜 아저씨를 만나요? 재혼인 거 아니에요?”라고 쏘아붙였다. 명석 역시 남자친구가 수려한 외모의 사업가라는 인영의 거짓말에 “그런 남자가 왜 인영 씨를 만나요?”라고 자존심 싸움을 했다.
결국 인영은 스스로 꽃을 사고 명석의 전화에 옆에 남자친구가 있는 척 연기를 했다. 그러나 그때 명석이 나타났고, 당황한 인영은 근처를 지나던 남자를 붙잡곤 연인인 척 자작극을 벌였다. 인영의 어설픈 자작극에도 명석은 속아넘어가 폭소를 유발했다.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