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이기홍이 한국 팬들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이기홍은 3일 오전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개봉 기념 내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팬들에게 비스킷이라도 가져와 하나씩 나눠줄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팬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내한한 첫 날 새벽 4시에 공항에서 팬들이 정말 따뜻하게 맞아줘서 기뻤다”며 “세 번째 영화가 개봉한다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이기홍은 마지막으로 “한국 팬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며 “어제 레드 카펫 행사에서 선물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 특히 그림 같은 예술적이고 재능 넘치는 선물이 많았다. 정말 고맙고 감동적이다”라고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다.
‘메이즈 러너:스코치 트라이얼’은 전작인 ‘메이즈 러너’에 이어지는 시리즈물로, 거대 기업 위키드의 음모에 휘말린 주인공들이 미로에서 탈출해 새로운 세계인 ‘스코치’에서 벌이는 모험을 다뤘다.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토마스 브로디 생스터, 이기홍 등이 출연했다. 오는 17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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