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더 비기닝’ 기막힌 호흡 비결은? 성동일 “딸린 애가 일곱이다”

‘탐정 더 비기닝’ 기막힌 호흡 비결은? 성동일 “딸린 애가 일곱이다”

기사승인 2015-09-09 17:1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성동일이 영화 ‘탐정’의 기막힌 호흡의 이유를 ‘가정사’라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CGV왕십리점에서 영화 ‘탐정 더 비기닝’(감독 김정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 후 취재진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성동일은 “권상우와의 멋진 호흡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나와 권상우, 그리고 김정훈 감독까지 세 남자가 각자의 주장을 내세우며 촬영하기에는 환경이 극한 환경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성동일은 “김정훈 감독이 10월 중순쯤 둘째 아이를 얻는다”며 “김정훈 감독이 아이가 둘, 권상우도 둘 있고 나는 셋을 슬하에 두고 있어 애가 도합 일곱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흡이 안 좋을 수가 없다, 가정사가 달려 있기 때문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낸 성동일은 “희노애락 모두를 주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셋이 힘내서 영화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탐정 더 비기닝’은 공처가 만화방 주인 강대만(권상우)과 호랑이 형사가 만나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잡는 코믹 추리극이다. 24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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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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