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강정호, '살인태클'로 인한 심각한 부상에도 "운이 나빴을 뿐"...코글란 감싸기 '뭉클'"

"[쿠키영상] 강정호, '살인태클'로 인한 심각한 부상에도 "운이 나빴을 뿐"...코글란 감싸기 '뭉클'"

기사승인 2015-09-18 12:59:55

◆ 강정호 부상, 코글란의 '살인태클'로 십자인대 파열-정강이뼈 골절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강정호 부상, 코글란의 '살인태클'로 십자인대 파열-정강이뼈 골절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강정호가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강정호는 오늘(1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는데요.
1회 초 수비 때 병살 플레이를 하려다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컵스의 1루 주자 크리스 코글란은
강정호가 공을 제대로 1루에 던질 수 없도록
2루 베이스가 아닌 강정호의 왼쪽 무릎을 겨냥해 슬라이딩했고,
코글란의 오른쪽 다리에 왼쪽 무릎을 그대로 받힌 강정호는
부상을 입고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강정호가 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my****
방망이 던지기같이 웃고 넘어갈 일에는 보복구가 있고
동료 선수 생명 위협하는 이런 행위는 그냥 두는 게 메이저리그 방식이냐?

hi****
저 따위로 태클을 걸었는데 선수 자격 박탈해야 하는 거 아님??
야구를 하자는 거야 뭐야??

br****
네티즌 아이들아 또 다시 털어야 될 놈이 등장했다!! 코글란~☆☆

hi****
하... 부디 빨리 회복해서 볼 수 있길... 잘하고 있는 중이라 너무 아쉽네...


미국 ESPN은 “피츠버그 신인 강정호가 십자인대가 파열되고 정강이뼈가 부러졌다.
남은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강정호는 코글란을 감쌌는데요.

에이전트 엘런 네로를 통해
“운이 나빠 부상을 당했을 뿐이다.
코글란은 충분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했다.
나를 해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을 것이다.
걱정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




◆ 강정호 부상, 코글란의 '살인태클'로 십자인대 파열-정강이뼈 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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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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