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떴을까?]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장근석 인터뷰/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왜떴을까?]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장근석 인터뷰/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기사승인 2015-09-23 12:12:55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 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내가 미친 게 분명하다”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10월 1일부터 2주간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한
배우 장근석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살해 용의자 역을 맡았던 장근석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갈 수 있는 사건에
경각심을 준 것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장근석은 이어
“용의자의 기소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화두를 던질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5, 구속)은
오늘(23일) 오전 4시 26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날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패터슨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fl****
이번에는 그에 합당한 죄를 받게 해주세요.
억울하게 피어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분과 고통 속에 살았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so****
98년 8.15 특별사면에서 풀려났다고...
살인 같은 중범죄는 공범이라도 특별사면 같은 것 좀 해주지 맙시다. 좀..

sa****
악마 같은 범인, 너는 16년 동안 발 뻗고 잤냐?
그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그런 일을 당할 줄 그 누가 과연 예상이나 했을까?
인생이란 게 참 허무하다.

wi****
당시의 수사기관 및 정부도 드럽게 허술했네 .
부검의가 덩치 얘기한 것만 가지고 리를 주범으로 한 것도 그렇고,
살인죄의 공범을 8.15 특사해준 것도 그렇고.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경 이태원에 있는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6)와 함께
대학생 A 씨(당시 22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내가 미친 게 분명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가
9분 만에 5골을 터트리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오늘(23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 출전해 9분 만에 5골을 넣었습니다.

0대 1로 끌려가던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활약에 힘입어
5대 1 대승을 거뒀는데요.

후반에 교체 투입된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6분 왼발로 동점골을 넣었고,
7분, 10분, 12분, 15분 차례로 4골을 추가하며
9분 만에 5골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경기를 본 누리꾼들도 감탄했는데요.


ur****
게임 말고 실제 경기 영상 올려주세요...

cl****
아침부터 레반도프스키가 실검이길래 갑작스레 이적하나 했더니 이 무슨...ㄷㄷ

so****
이 경기 끝나고 레반도프스키가 그날 경기로 썼던 공 가져갔대ㅋㅋㅋㅋㅋㅋ

cs****
5골 넣을 거면 이렇게 넣어야지... 호날두처럼 받아먹어서 5골 넣는 게 아니라


레반도프스키는 경기를 마치고 “내가 미친 게 분명하다.
그저 슛을 했을 뿐인데 믿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다.”고 말했습니다.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10월 1일부터 2주간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가
사상 최대 규모로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날인 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로,
이날부터 연말까지 대규모 세일기간이 이어지는데요.

이 기간 동안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발생할 정도입니다.

정부는 올해 ‘코리아 그랜드 세일’로 시작된 내수 회복세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0월 1일∼14일 2주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행사를 개최한다고
어제(22일) 밝혔는데요.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는
백화점(71개),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합니다.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sn****
미끼상품 쎄일이겠죠..

wh****
쓸 수 있는 돈을 벌게 하고 쓰라고 하세요... 없는 돈 만들어서 쓰나?

dr****
과연....ㅋㅋㅋ 악성 재고물량 땡처리겠지.

kp****
재고떨이 하는 거 다 압니다;; 아무리 난리쳐봤자 직구가 답!


정부는 “최근 회복되고 있는 내수를 본격 촉진하기 위한
범국가적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면서 “
범국가적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연례행사로 정례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 레반도프스키 9분 만에 5골...“내가 미친 게 분명하다”
◆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10월 1일부터 2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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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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