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16년 만에 국내 송환..."98년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쿠키영상] '이태원 살인사건' 피의자 패터슨, 16년 만에 국내 송환..."98년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기사승인 2015-09-23 12:30:55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이태원 살인사건 ’ 피의자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이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된 가운데,
이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한
배우 장근석의 인터뷰 내용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서
살해 용의자 역을 맡았던 장근석은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에 출연해
사람들의 기억 속에 잊혀져갈 수 있는 사건에
경각심을 준 것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장근석은 이어
“용의자의 기소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묘했다.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이 화두를 던질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는데요.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35, 구속)은
오늘(23일) 오전 4시 26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이날 패터슨은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니다”라며 혐의를 부인했는데요.

패터슨은 곧바로 서울구치소로 옮겨졌으며,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분노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fl****
이번에는 그에 합당한 죄를 받게 해주세요.
억울하게 피어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신 분과 고통 속에 살았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so****
98년 8.15 특별사면에서 풀려났다고...
살인 같은 중범죄는 공범이라도 특별사면 같은 것 좀 해주지 맙시다. 좀..

sa****
악마 같은 범인, 너는 16년 동안 발 뻗고 잤냐?
그 햄버거가게 화장실에서 그런 일을 당할 줄 그 누가 과연 예상이나 했을까?
인생이란 게 참 허무하다.

wi****
당시의 수사기관 및 정부도 드럽게 허술했네 .
부검의가 덩치 얘기한 것만 가지고 리를 주범으로 한 것도 그렇고,
살인죄의 공범을 8.15 특사해준 것도 그렇고.


패터슨은 1997년 4월 3일 오후 10시경 이태원에 있는 햄버거 가게 화장실에서
한국계 미국인 에드워드 리(36)와 함께
대학생 A 씨(당시 22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 인터뷰 재조명...“용의자 기소 소식 들었을 때 기분 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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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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