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패스트푸드점의 위생불량

여전한 패스트푸드점의 위생불량

기사승인 2015-09-24 05:12: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국정감사에서 패스트푸드점의 위생 관리상태 지적사항으로 등장했다. 패스트푸드점의 위생상태는 매년 국정감사의 단골 메뉴다. 이번에도 비슷한 문제가 제기됐다. 인재근 의원에서 보건당국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롯데리아, 맥도날드 등 전국의 주요 패스트푸드점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건수는 300건에 달한다.

브랜드별로는 '롯데리아'가 127건(42.3%)으로 가장 많았으며 Δ맥도날드 71건(23.7%) Δ맘스터치 46건(15.3%) Δ파파이스 27건(9.0%) Δ버거킹 16건(5.3%) ΔKFC 13건(4.3%) 순이었다.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이물혼입'이 99건(33.0%)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조리시설 위생불량' 30건(10.0%), '위생교육 미이수' 25건(8.3%), '시설물 멸실' 23건(7.7%) '조리기구 위생불량' 16건(5.3%), '유통기한 위반' 15건(5.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발견된 이물질에는 벌레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속류가 11건, 비닐·머리카락이 9건, 곰팡이·플라스틱·뼛조각이 각각 4건이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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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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