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월급날과 겹친 추석연휴, 화폐 공급 늘어

25일 월급날과 겹친 추석연휴, 화폐 공급 늘어

기사승인 2015-09-25 21:47: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5일까지 추석 전 10영업일간 금융기관에 공급한 화폐 순발행액(발행액-환수액)은 4조70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00억원(3.8%) 증가했다.

이 기간 화폐발행액은 5조1515억원, 환수액은 445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발행액은 2409억원, 환수액은 678억원 각각 증가했다.

한은은 올해 2월 설 명절 이전 10영업일간 5조2295억원(발행 5조7065억원, 환수 4770억원)을 시중 금융기관에 공급했다. 최근 5년간 추석에 설보다 자금이 많이 풀렸던 해는 설 연휴가 3일로 짧았던 2013년이 유일하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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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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