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 관련 국내 판매 차량은 총 9만2000여대(9월 30일 현재 잠정집계)로 확인됐다.

01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차량 모델은 골프, 제타, 더 비틀, 티구안, CC 2.0 TDI, 파사트 등이다. 해당 차량의 판매대수는 각각 골프 1만5965대, 제타 1만500대, CC 2.0 TDI 1만4568대, 티구안 2만6076대, 파사트 1만8138대 등이다.

모델 연식에 따른 상세 판매대수는 골프의 경우 2010년식 3184대, 2012년식 5025대, 2013년식 3470대이며 티구안은 2012년식 2397대, 2013년식 4560대, 2014년식 7132대, 2015년식 9689대이다. 파사트는 2012년식 842대, 2013년식 4449대, 2014년식 3167대, 2015년식 6280대로 확인됐다. 제타의 경우 2011년식이 1257대, 2012년식 1932대, 2013년식 3236대, 2014년식 4075대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조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잠정적으로 집계한 것”이라며 “차후 세부적인 집계 내용은 다소 달라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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