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車 오래 타기] 올바른 엔진오일 교환법

[내車 오래 타기] 올바른 엔진오일 교환법

기사승인 2015-10-02 00:02:55


[쿠키뉴스=이훈 기자] 스스로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자동차 오너들이 급증한 가운데 올바른 엔진오일 교환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잘못된 엔진오일 교환방법은 차량 엔진을 미세하게 손상시켜 엔진수명과 컨디션이 나빠져 고장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은 윤활작용뿐 아니라 각 부분의 냉각, 세척, 방청 및 연소실에서의 가스 누출을 방지하는 작용까지 한다. 기후와 주행 환경에 따른 점도 차이로 구분한다.

엔진오일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엔진오일 교체할 시기를 알아야 한다. 시동을 끄고 엔진이 식은 상태에서 수평인 곳에 차를 세워놓고 오일 게이지를 뺐다가 깨끗이 닦고 다시 끝까지 넣었다 뺐을 때 오일이 F와 L중간 사이에 있으면 적정량이다. L 이하로 내려가 있으면 보충을 해줘야 한다.

엔진오일 교체시기를 점검했다면 플러싱과정을 거쳐야 한다. 엔진오일이 수명을 다할 때까지 사용하면 그 찌꺼기들이 쌓여 단순히 교환으로만 엔진 안이 깨끗해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에 사용한 엔진오일을 빼내기 전 플러싱오일을 넣고 10분간 공회전을 시켜주면 된다. 플러싱 과정은 좋은 엔진오일 교환효과를 누려 엔진상태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

플래싱 과정을 거친 후 새 엔진오일을 넣기 전 잔류제거를 확실히 해줘야 한다, 잔류들이 엔진오일 안쪽에 그대로 남아 있다가 새 엔진오일이 들어오면 새 오일들을 금반 산화시켜버리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엔진오일필터도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필터가 오염되어 제대로 걸러주지 못하고 공기를 잘 빨아들일 수 없게 된다면 엔진이 제 컨디션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새 엔진오일을 주입하면 된다. 또한 엔진코팅제를 함께 사용해주는 것도 좋다. 풀러렌과 마찰마모 방지에 탁월한 AOMC가 포함된 엔진코팅제는 초기 시동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마모를 방지해주고 윤활력을 높여주며 산화방지효과와 청정분산효과가 있어 엔진오일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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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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