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무늬만 국산차’의 전성시대다. 국내 브랜드이지만 차는 해외에서 생산되는 차종들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실제 르노삼성의 QM3는 소형SUV 시장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한 8월부터 판매 시작한 쉐보레의 대형세단 임팔라는 미국에서 생산되어 한국으로 수입된다. 임팔라는 1만대 이상의 계약을 달성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기있는 이유는 해외에서 이미 입증된 차량의 성능 덕분이라는 평이다.
QM3는 유럽에서 캡쳐로 판매되고 있으며 임팔라 또한 북미 시장에서 1958년부터 있었던 모델로 오랜 시간 신뢰를 쌓은 차량이다.

또 ‘무늬만 수입차’는 사실상 수입차이지만 국내 브랜드이기에 국내 기존 정비망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여타 일반적인 수입차보다 저렴하면서 동시에 비교적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공급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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