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는 글이 포털사이트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그루 소속사가 “의붓 형제가 맞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그루 소속사 관계자는 8일 “한그루는 재혼가정의 딸이 맞다”며 “ 한그루가 데뷔 초 무명 시기에 했던 가족 관련 발언이 이후 계속해 재생산된 듯 하다”며 “해당 가족에게 상처를 입혀가며 명문대 형제들로 이른바 ‘언론플레이’를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호적에도 있었던 가족을 숨긴다는 것이 더 문제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 이어 소속사는 “본인도 당황하고 언니들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있다”며 “글에 쓰여져 있는 대로 가족의 기사삭제 요청을 받았지만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기사들을 모두 내릴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7일 오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배우 한그루는 제 친동생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한그루의 의붓언니라고 주장하며 “한그루는 소위 명문대 언니 오빠들과 혈연적인 관련이 없으며 아버지는 내가 10살 정도부터 부재했다”고 밝혔다.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슈퍼스타K7’ 백지영 “이런 소식 전하게 돼 슬퍼”... 대망의 생방송 진출자 공개!
[쿠키영상] '나 다른 남자랑 잤어'…카메라 앞에서 엉겁결에 불륜 고백한 여성
[쿠키영상] 허탕 또 허탕! 운 따라주지 않는 악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