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나영희가 결국 파경을 맞이했다. 재혼한 남편과 14년 만이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16일 나영희가 남편 A씨를 상대로 한 이혼 소송에서 이혼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나영희 소속사도 협의 이혼했다고 전했다.
나영희는 2001년 치과의사 A씨와 재혼했다. 하지만 지난해 초부터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나영희는 1980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현재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MBC ‘화려한 유혹’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