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삼성 현대카드, 고객정보 무단 이용해 징계받아

신한 삼성 현대카드, 고객정보 무단 이용해 징계받아

기사승인 2015-10-27 00:2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신한 삼성 현대카드 등 카드사가 고객 정보를 신용카드 모집인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 무단으로 올려 이를 조회하도록 해 징계를 받았다. 고객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이들 3개 카드사에 대해 이 같은 징계를 내리는 방침을 정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카드사 고객정보를 유출한데 대해 주요 카드사들을 중징계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함부로 고객 정보를 유출시켰다는 점에서 중징계가 불가피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고객 정보를 무단으로 올린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정보를 모집인들이 이용하는 사이트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사례”라며 “그러나 고객정보가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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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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