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특별세무조사 실시… 탈세의혹전담 조사4국 투입

제일병원, 특별세무조사 실시… 탈세의혹전담 조사4국 투입

기사승인 2015-11-04 18:27: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여성 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쌓아 온 제일병원이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사냥꾼인 조사4국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직원들을 서울 묵정동에 위치한 제일병원에 사전 예고 없이 투입, 회계 자료 일체를 확보 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국세청의 중수부’에 비유될 정도로 탈세 의혹이나 대규모 경제·비리 사범 조사에 투입되는 핵심 조직인 만큼 조사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병원의 설립자인 고 이동희씨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과 사촌지간이다.

일각에서는 국세청 조사4국이 투입된 만큼 재단 비리나 탈세혐의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집중적으로 조사 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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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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