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 “숨어 있다 카메라 들이대는 언론 불쾌… 기사 잘 좀 써달라” 유감

동호 “숨어 있다 카메라 들이대는 언론 불쾌… 기사 잘 좀 써달라” 유감

기사승인 2015-11-05 00:01: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보도에 관련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동호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확실하게 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 저는 원래 결혼을 공개할 생각도 없었고 기사화시킬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기자님들이 주변에서 소문 듣고 전화 오셔서 기사 쓰겠다고 하셔서 언론화 된 거다”라며 “촬영이고 뭐고 사전 혐의 된 거 하나 없이 숨어 계시다가 갑자기 카메라 들이대시는 건 상관없는데 협찬 때문에 일부러 불렀네 이런 소리 안 나오게 기사 쓰실 때 잘 좀 써주세요”라고 여과없이 자신의 결혼이 보도되는 행태를 꼬집었다.

또 동호는 “저도 신부도 기자님들이 궁금해 하시고 기사 쓰시는 거에 대해서는 당연히 이해합니다만, 저희가 공개하고 싶어서 공개한 것도 아닌데 그거에 대해서 욕을 먹는 것은 상당히 불쾌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동호는 오는 28일 한 살 연상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돌 출신 최연소 결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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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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