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가을의 청명한 하늘 아래 덕수궁 석조전과 분수대를 배경으로 진행된다. 덕수궁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10분까지 펼쳐진다.
가을 빛 가득한 덕수궁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패기 넘치는 젊은 국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관람객에게 새로운 형태의 현대 국악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 첫날인 13일은 6인조 남성으로 이루어진 ‘타악그룹 유희’가 타악기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신명 나는 가락을 들려줄 예정이다. 20일에는 ‘경기소리그룹 앵비’가 경기 민요에 이 시대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우리 귀에 익숙한 소리로 들려준다.
이어 27일은 다양한 우리 악기로 대중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관람객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고 자유로운 무대를 준비한다.
공연 시간에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대표 이석구)의 협찬으로 따뜻한 커피가 제공될 예정이다. 공연 관람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관리소 누리집(www.deoksugung.go.kr)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음악회를 찾는 관람객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우리 국악을 한층 더 가까이에서 접하며 일상 속 여유를 만끽하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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