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배우 이병헌과 조인성 조합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이병헌 소속사 측은 16일 “영화 ‘더 킹’은 내년 스케줄상 출연이 어려울 것 같아 이미 두 차례나 출연을 고사한 작품”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병헌이 ‘더 킹’ 출연 물망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더 킹’은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 ‘관상’ 등 3연속 흥행을 기록한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으로 하반기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조인성이 2008년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선택한 스크린 복귀작이다.
한편 이병헌은 18일 ‘내부자들’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