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그룹 에프엑스의 전 멤버 설리(본명 최진리·21)가 그룹 다이나믹듀오 최자(본명 최재호·35)를 공개 응원했다.
설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나믹듀오 신곡 ‘겨울이 오면’ 스트리밍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 곡은 최자가 직접 작곡한 곡이다. 설리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이후 최자나 다이나믹듀오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자와 설리는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설리는 에프엑스 탈퇴설에 시달리다 끝내 팀을 떠났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정오 정규 8집 앨범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을 발매했다. 설리 응원에 힘입어 ‘겨울이 오면’ 가사와 더불어 타이틀곡 ‘꿀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선 ‘사랑꾼’ ‘내조의 여왕’ 등 반응이 나왔다.
다이나믹듀오는 이날 오후 8시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컴백 쇼케이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