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내달 9일부터,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 공개 행사

문화재청 내달 9일부터,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 공개 행사

기사승인 2015-11-26 00:10:58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오는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문화재 보존처리 과정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하반기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를 진행한다.

‘생생(生生) 보존처리 데이(Day)’는 소통·공유·개방을 근간으로 하는 정부 3.0의 공공지식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5월 28일 진행됐다. 이 행사는 생생한 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에서 국민과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문화재청은 국민의 호응과 요청으로 행사기간을 3일로 늘려서 진행한다.

12월 9일에서 11일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 공개 현장을 방문하면 ▲사명대사 금란가사(중요민속문화재 제29호)와 공산성 출토 갑옷 등 중요문화재 보존처리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문화재 조사와 복원에 활용되는 3차원 입체영상(3D) 스캔 시연과 문화재 영상복원 기술 소개, 출토유물 X-ray 촬영 등 다채로운 보존처리 기술을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12월 1일 오후 6시까지 문화재보존과학센터 누리집(www.conservati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conservation@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9일과 10일은 30명, 11일은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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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ervation@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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