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안전한 겨울’ 위한 종합안전대책 마련

전북도, ‘안전한 겨울’ 위한 종합안전대책 마련

기사승인 2015-11-30 15:1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전북도는 겨울철을 맞아 시설물의 붕괴, 지반침하, 화재, 교통사고 등 11개 분야에 대한 종합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에는 각종 사건·사고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점검을 강화하고 재난대비 지원계획, 재난 우려 시설물 일제조사, 홍보 등 분야별 세부계획이 포함됐다.

도는 우선 다중이용시설, 법정관리시설물, 스키장 등 밀집시설물에 대해서는 안전요원 배치를 비롯해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대형공사현장, 산간 고립예상지역, 노후주택 등 붕괴 우려 시설물은 특별관리하고 농·축·수산 시설물 등 피해 우려 지역은 긴급 점검과 정비를 통해 관리하기로 했다.

교통대책으로는 교통두절 예상구간(62곳)에 모니터요원을 배치하고 등급별 취약구간을 지정, 제설장비와 자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는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민간 봉사단체를 활용, 비닐하우스·축사 눈치우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전북도는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를 겨울철 종합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도민안전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종합안전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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