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쇼윈도부부로 건조한 로맨스를 선보이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시청자들도 깜짝 놀랄 애칭을 주고받아 눈길을 끈다.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와 김숙이 화요일 방송시간대 이동을 맞아 지난 방송을 모니터하며 코멘터리까지 곁들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첫 방송 분량부터 ‘노 로맨스’ 등 각종 살벌한 항목을 곁들인 계약서 작성의 순간까지, 내내 티격태격하던 서로의 모습을 지켜보며 시원하게 속내를 털어놔 또 한차례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계약서의 ‘임신 금지’ 조항을 유심히 보던 윤정수는 “난 그래도 아기가 정말 좋다”라고 새삼 아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숙은 “나를 아기라고 생각해라. ‘애기야’라고 불러라”며 절충안을 제시해 윤정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제 결혼 생활을 되돌아보는 쇼윈도 부부 윤정수-김숙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티격태격 코멘터리는 8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2’에서 공개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