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7’ 감독 “스타워즈는 세상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보낸다”

‘스타워즈 7’ 감독 “스타워즈는 세상에도 아직 희망이 있다는 메시지를 관객에게 보낸다”

기사승인 2015-12-09 12:06: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스타워즈 7’의 감독 J.J 에이브람스가 ‘스타워즈’를 연출한 이유를 희망적인 메시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J.J 에이브람스는 “‘스타워즈’가 가진 아우라나 후광, 이야기가 매력적이었고 또 ‘스타워즈’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제작자와 이야기하며 이 스토리가 얼마나 매력적인지를 다시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J.J 에이브람스는 “스타워즈 처음 보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나는 스타워즈라는 시리즈 안에 강인한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미와 로맨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선악의 구도, 우정, 세상의 이야기를 잘 녹여낸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는 것. 또 J.J 에이브람스는 “요즘 어두운 뉴스를 많이 보게 되는데, 스타워즈는 아직 세상에 희망이 있다는 것을 관객들이 느끼게 한다”고 전했다.

‘스타워즈7:깨어난 포스’는 1977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스타워즈’시리즈의 새로운 시나리오다. 배우 데이지 리들리, 존 보에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해리슨 포드 등이 출연하며 J.J 에이브람스가 감독을 맡았다. 17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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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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