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세상에 낭만적이고 이색적인 프러포즈 방법들이 많지만,
이번에는 스릴과 환희, 감동이 가득한 프러포즈 현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미국에 사는 오스틴과 앨리슨 커플.
오스틴은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프러포즈를 위해 몇 날 며칠 고민을 하다
'롤러코스터에서 프러포즈' 계획을 세웁니다.
골짜기와 봉우리가 반복되는 인생을 롤러코스터에 비유하는
프러포즈 멘트를 생각해낸 거죠.
결전의 그 날!
오스틴과 앨리슨이 탄 롤러코스터가 천천히 봉우리를 향해 오르기 시작하자
오스틴은 준비했던 멘트를 시작합니다.
"인생은 굴곡의 연속인 것 같아.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말이야."라고 운을 뗀 오스틴은
내 인생의 롤러코스터가 여러 번 회전하고 너를 휘둘러 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나 혼자 타고 있는 것보다
너와 함께 갈 수 있다면 매우 즐거울 것 같아."라고 말하는데요.
이어 "내 인생의 롤러코스터에 함께 타고 가주지 않을래?"라고 묻습니다
그리고는 롤러코스터가 정상에 가까워지자
나와 결혼해줄래?"라며 프러포즈를 하는데요.
감격에 겨워 눈시울이 붉어진 앨리슨은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며 프러포즈를 받아들이는데요.
오스틴이 사랑스러운 앨리슨의 손을 꼭 잡는 순간,
롤러코스터가 골짜기를 향해 급강하합니다.
앨리슨은 기쁨에 웃음 짓고, 감동에 눈물짓고, 공포에 절규하며
만감이 교차한 표정을 짓는데요.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의 프러포즈를 선물 받은 앨리슨,
오스틴과 함께 인생의 골짜기와 봉우리를 잘 헤쳐가리라 생각합니다. [출처=유튜브 Austin Crecel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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