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9단' 조형기 잔소리에 김용만-이천희-줄리엔 강-고우리 '절레절레'

'살림9단' 조형기 잔소리에 김용만-이천희-줄리엔 강-고우리 '절레절레'

기사승인 2016-01-06 09:5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오는 7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N 신규 예능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오시면 좋으리’에서 방송인 조형기가 멤버들을 경악하게 하는 ‘할매급’ 특급 잔소리를 펼칩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만과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 강, 고우리 등 총 다섯 명의 멤버들은 ‘내가 살고 싶은 할머니집’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로 떠난 상황. ‘천혜의 자연’ 제주 안에서의 힐링을 꿈꾸며 할머니댁을 찾아 온 이들 멤버들은 첫 대면을 마친 이후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그 이유인즉, 집안을 가득 채운 집기와 쓰레기들에 당장 짐을 풀 곳도, 잠을 잘 곳도 없는 난감한 상황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집안 곳곳을 살피며 각자 역할을 나눠 청소에 나섰고, 거실 청소를 맡은 조형기는 청소 견적을 내보는 것을 시작으로 가지런히 ‘줄’과 ‘각’을 세우기에 ‘초집중’하는 등 ‘살림 9단 조주부’라는 애칭을 얻을 만큼 눈부신 활약을 펼쳤는데요.

조형기는 청소를 끝낸 후, 팥죽을 만들고 있는 멤버들 곁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또다시 특급 잔소리를 하기 위해 주변을 스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부엌 한쪽에 자리를 잡고는 “반죽할 때 아래에 있는 가루를 모아서 해야지”라고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고, ‘맏형’ 조형기의 이러한 모습에 김용만과 고우리는 “형 잔소리 하는 게 할머니랑 똑같네. 형이 할머니랑 뭐가 달라”, “삼촌, 안 계시는 게 도와주는 거예요.”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조형기는 멤버들과 둘러앉아 잔치국수를 맛보던 중, 할머니로부터 느닷없이 나이 공격을 받기도 했는데, 할머니는 “나를 할머니라고 불러도 나보다 나이 많죠? 염색해서 그렇지 나보다 나이 많을 거야.”라고 말해 촬영장에 일순 정적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조형기는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사실은 일흔 넷이에요.”라고 너스레를 떨고는 할머니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누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싶다.”는 속내를 내비쳤습니다.

한편, MBN ‘오시면 좋으리’는 제주 토박이 할머니댁을 누구라도 묵을 수 있는 정감 있는 '할망숙소'로 탈바꿈 시키는 과정을 담아낸 리얼 힐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조형기, 이천희, 줄리엔 강, 고우리가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입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제공=MBN]

[인터뷰] 엄마부대 대표 “내 딸이 위안부였어도 지금처럼 한다”

사재혁, 금고 이상 실형 받으면 연금도 박탈된다

전소민 윤현민 결별...열애 인정 후 얼마나 됐나?


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