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정신의학과 세부 전문의인 최 교수는 ‘성장기 정서적인 학대가 뇌 발달에 미치는 영향’, ‘성장기 가정폭력을 목격한 경험이 뇌발달에 미치는 영향’, ‘고등학생의 욕설과 과거 언어적 학대 경험의 관계’ 등 아동기에서 성인기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양육 및 가족 역할의 중요성에 대한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신체적인 학대나 성적 학대 없이, 정서적인 학대 경험만으로도 뇌에 평생 상처가 남고 우울, 불안 등 성인기 정신건강의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뇌 영상 분석을 통해 발견하는 등 과학적인 연구 활동을 인정받았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