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공정위 자료 미제출, 고의성 없었다""

"롯데 "공정위 자료 미제출, 고의성 없었다""

기사승인 2016-02-01 13:29: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롯데가 공정위의 자료제출 미진에 대해 "해외계열사 조사에 성실히 임했으며, 앞으로도 추가자료 제출 등 조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롯데에 따르면 롯데의 지배구조는 일본에서 사업에 성공한 신격호 총괄회장이 일본 회사의 수익금을 조국에 투자하면서 한국 롯데를 설립하게 된 역사적인 배경에서 비롯된 것이다. 호텔롯데, 롯데쇼핑, 롯데칠성, 롯데제과 등의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회사들은 모두 한국법에 따라 설립된 한국 회사들이고, 한국에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일본롯데 계열사 등에 대한 자료 제출이 일부 미진했던 부분은 한일롯데 경영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으로 고의성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공정위는 1일 해외계열사를 포함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자료 미·허위 제출 등 혐의로 롯데그룹을 제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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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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