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3월 키리졸브 훈련때 ‘항모강습단’ 동원… 스텔스 폭격기 등 투입도 고려

한·미, 3월 키리졸브 훈련때 ‘항모강습단’ 동원… 스텔스 폭격기 등 투입도 고려

기사승인 2016-02-07 17:42:55
미국 해군의 핵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CVN-74)호. <사진=Wikimedia Commons 캡쳐>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과 미국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다음 달 시작되는 한미 연합 키리졸브(KR) 및 독수리연습(FE) 때 미군의 항모강습단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의 한 관계자는 “다음 달 7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키리졸브 및 독수리연습 때 미국 해군의 핵 항공모함 존 C. 스테니스(CVN-74) 전단이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훈련때 항모강습단의 참여 외에 지난해에 비해 참가 병력은 5750명, 전투기는 45대 늘어나 최대규모가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미 당국은 북한을 더욱 압박하기 위해 스텔스 전투기인 F-22와 스텔스 폭격기인 B-2 등의 추가 전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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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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