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쯔위 사건’을 촉발해 한·중·대만 관계를 악화시켰던 친중국계 대만 연예인 황안이 대만 지진을 틈을 전격 귀국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타이완 자유시보는 타이완 독립 반대 활동에 이은 쯔위 사건으로 타이완에서 요주의 인물이 된 황안이 오늘 새벽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간에 베이징에서 가족들과 함께 타이완 타오위안 공항을 통해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공항에서 그를 본 타이완인들이 고함을 치며 ‘중국의 앞잡이’, ‘매국노’ 등의 욕설을 퍼부었지만 황안은 태연하게 웃기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안은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은 채 카메라를 향해 V자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황안은 이번에 지진으로 친구들을 살펴보러 돌아왔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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