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영업이익 49억·당기순이익 58억 달성

마크로젠, 영업이익 49억·당기순이익 58억 달성

기사승인 2016-02-12 14:19: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은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793억원, 영업이익 49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마크로젠은 2015년 전년 541억원 대비 47% 증가한 793억원의 사상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7%, 90% 증가해 49억원과 58억원을 기록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15년 매출액은 전년 518억원 대비 25% 증가한 64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과 63억원을 달성, 각각 49%, 56%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도 178억원 대비 30% 증가한 232억원을 기록, 지난 3분기 최초로 분기 매출 2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이후 2분기 연속 200억원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77%, 107% 증가한 25억원과 21억원을 달성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197억원으로 전년도 166억원 대비 1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4억원과 2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2%, 80% 증가했다.

마크로젠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2012년 이후 10% 수준으로 정체됐던 매출성장률을 47%로 회복시켜 다시 초고속 성장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국내외 연구자 대상 유전자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인지도 강화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증대했기 때문이다.

특히 마크로젠은 대규모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 수주 증가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법인 Macrogen Corp.의 임상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러한 성장을 한층 견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2015년 한 해 동안 47%의 매출성장률과 70%에 육박하는 해외수출 실적을 달성함으로써 초고속 성장을 통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2016년은 기존 연구자 대상 서비스 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상진단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아시안 100,000 게놈 프로젝트 수행과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로 차세대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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