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전자도 감정노동자’, 직업환경의학 ‘올해의 현장 2016’ 심포지움 개최

‘버스운전자도 감정노동자’, 직업환경의학 ‘올해의 현장 2016’ 심포지움 개최

기사승인 2016-02-17 10:43: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오는 2월 19일 오후 1시부터 가톨릭의대 의생명산업연구원 1003호에서 직업환경의학 ‘올해의 현장’ 버스 운전 노동, 소방 공공서비스 노동을 주제로 정기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올해의 현장’은 매년 직업환경의학 분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과 연구를 정리하고, 함께 대안을 만들기 위해 각계 연구자 및 전문가, 노동자들을 초청해 노동현장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과제와 대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심포지움은 버스 운전 노동, 소방 공공서비스 노동을 주제로 선정하여 총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제1부 버스 운전 노동에서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가 “버스 운전 노동 실태와 건강권", 사회건강연구소 정진주 소장이 ‘버스 운전 노동과 감정노동’이란 주제 발표에 이어 자동차노련의 위성수 부장과 한국노총 조기홍 실장이 지정 토론을 진행한다.

제2부 소방 공공서비스 노동에서는 고려대학교 보건정책관리학부 김승섭 교수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건강’, 소방과학연구센터 김수진 연구원이 ‘소방구급대원들의 폭력노출 경험과 건강’을 발표하며,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장태원 교수와 소방발전협의회 박해근 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참여한다.

구정완 직업환경의학센터장 교수는 “앞으로도 국내 직업환경의학을 선도하는 센터로서 정기 심포지움을 통해 직업환경의학 이슈 중 주목할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실천 연구와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vitamin@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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