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김희애 대신한 김성령, 꽃다발 받고 환한 미소

‘미세스 캅’ 대본 리딩 현장 공개… 김희애 대신한 김성령, 꽃다발 받고 환한 미소

기사승인 2016-02-20 00:05: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BS 새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미세스캅2’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특별기획드라마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방송예정인 ‘미세스캅 2’는 화려한 스펙과 외모를 가진, 강력계 형사라고는 보이지 않는 경찰아줌마 고윤정과 독특한 개성을 지닌 팀원들이 모인 강력 1팀의 활약을 그린 수사극이다.


지난 2월초 일산제작센터에서는 유인식 감독과 황주하 작가, 이길복 촬영감독, 배우 김성령과 김민종, 김범, 임슬옹, 손담비, 장현성, 이준혁, 이미도, 최진호, 김희찬, 이효제 등 연기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섭 드라마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출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부디 대박이 나길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책임PD인 홍성창EP는 “‘미세스캅 2’가 SBS주말극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 같다”라며 “모쪼록 고윤정 팀장님과 함께 좋은 호흡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유인식 감독은 “오늘 배우분들과 인사 나누면서 내가 연출자로서 참 인복이 많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지금 눈이 내리는데, ‘자이언트’ 때 맞았던 눈이 생각이 난다. 조짐이 좋고, 좋은 에너지로 마지막 촬영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밝혔다.

이날 유 감독이 배우들을 한 명씩 소개할 때 마다 꽃다발이 전달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되기도 했다. 김성령은 “연기생활에서 대본 리딩때 꽃다발을 받은 건 처음”이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SBS 특별기획 ‘미세스캅 2’는 현재 방영 중인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중에 첫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쿠키영상] 보복운전에 등장한 흉기 '손도끼-권총'

[쿠키영상] '헬프미' 옴짝달싹 꽉 낀 아이들

[쿠키영상] "좀 더 망가져!" 레이싱걸들의 막춤 쇼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