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LG전자가 주변 기기와 결합, 카메라와 오디오 기능을 강화하는 새 전략 스마트폰 G5(지파이브)를 공개했다.
LG측은 지난 21일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G5 공개 행사를 열고 새 기능들을 소개했다. LG에 따르면 G5는 주변 기기와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G5는 보다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하며, 오디오 기능 또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G 시리즈의 자랑인 스마트폰 내장형 카메라는 이번에도 한층 향상된 스펙을 자랑한다. 세계 최대 화각인 135도 광각 카메라를 뒷면에 탑재해 넓은 배경 화면을 담을 수 있게 했고, 화면을 켜지 않아도 날짜와 시간, 문자 알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 화면도 달려 있다.
이외에도 유선으로 연결해 사용하는 고글형 VR 기기와 VR 콘텡츠 제작용 360도 카메라 등 주변 액세서리 기기들도 함께 소개됐다.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