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전국 억대 연봉자 52만 명, 100명 중 3명꼴...가장 많은 곳은 울산 “현기차구만~”

전체 근로자 중 억대 연봉자가 100명 중 3명꼴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노근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2014년 연말정산 결과 억대 연봉자 현황' 자료를 보면,
총 급여가 연 1억 원 이상인 근로자는 52만 6천689명인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억대 연봉자 52만 여명은
전체 근로자 1668만 7천여 명의 3.2%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광역 시도별 전체 근로자 중 억대 연봉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울산으로
38만 7천142명의 8.5%인 3만 2천728명이
1억 원 이상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다음으로 연봉이 높은 지역은 서울로
근로자 578만 3천여 명 중 3.9%인 22만 7천여 명이 억대 연봉자였습니다.

서울 다음으로 경기와 광주, 대전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억대 연봉자가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 보험업이었고,
전기 가스 수도업, 제조업, 광업, 보건업이 뒤를 따랐습니다.

억대 연봉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cu**
현기차구만~ 역시... 근로자는 노조가 강해야 처우가 좋구만...

zz***
억대를 받든 말든 상관없고... 자동차나 잘 만들어라.

pa***
저 사람들도 세금 내고 뭐 내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말하겠지...ㅋ

so****
억대 연봉자라도 유리지갑이라 월 세금을 얼마나 많이 내는데...
국가에서는 좋아할 사람들이다... 소득세 30%는 낼 텐데...

kk****
근로자 억대 연봉 소리 말고... 손도 안 대고 코 푸는 임원들 연봉 좀 생각해라!
개나 소나 10억 넘는다.

ys*
보험사가 얼마나 남겨먹는지 잘 알려주는 통계군요.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노근 의원은
"서울 등 일부 지자체의 억대 연봉자 수는 답보 상태로
경제 상황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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