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모래사막에 얼음꽃이 피어날 수 있을까요?



한 남성이 사막 모래밭에 생수 한 통을 서서히 붓는데요.

놀랍게도 물이 모래로 스며드는 게 아니라
그대로 얼어 고드름 같이 뾰족한 얼음이 되어갑니다.



두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광경인데요.



사실, 생수통 안에 들어있는 투명한 액체는 물이 아니라
액체형 손난로에 들어가는
아세트산나트륨 과포화 용액이랍니다.

액체 상태로 있던 용액이 모래에 떨어지는 에너지로
아세트산나트륨의 결정화가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얼음과 같은 고체로 변하는 건데요.

얼음처럼 차가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사막의 열기를 닮은 '뜨거운 얼음꽃'인 거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유튜브 excalibur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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