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판자 위에 찌그러진 스타벅스 컵 2개가 놓여있습니다.
아니, 1개가 놓여있습니다.
위쪽이 스타벅스 컵,
아래쪽은 컵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건데요.
어느 쪽이 진짜 컵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해냈습니다.
작품의 주인공은
싱가포르 출신의 극사실주의 현대미술가 이반 후(Ivan Hoo).
이반은 미술 교육을 전문적으로 받은 적이 없는데요.
혼자 재미삼아 그리며 3D 일러스트 기술을 습득했다고 하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더욱이 일반 캔버스가 아닌 판자 위에 작품을 담아내
자연스럽고 정겨운 느낌을 연출하는데요.
이반의 환상적인 착시 아트,
여러분의 눈을 의심하게 될 겁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출처=인스타그램 ivanhooart]
누가 훔쳐보나?
트럼프 다트
물에 젖은 판자
프라이팬에 깨야죠!
뻐끔뻐끔
눈망울이 촉촉
판자에 불붙을까?
이반은 마치 살아 술 쉴 것 같은 인물 그림도 판자에 담아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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