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업계, 이색 과일야채 제품 출시 봇물

식음료업계, 이색 과일야채 제품 출시 봇물

기사승인 2016-03-31 09:40:56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최근 식음료업계가 바쁜 일상에서 몸에 좋은 과일야채를 다양한 형태로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열풍까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인기다.

이색 과일야채 열풍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과일야채 제품 하나라도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형태로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다변화된 니즈를 반영한 데서 비롯됐다.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을 채울 수 있는 샐러드 주스, 과일 등을 그대로 동결 건조시켜 만든 웰빙 과일칩 간식, 먹기 편한 스틱형태의 채소 등 맛과 건강은 물론 간편성을 더한 제품들이 이색 과일야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매일유업이 최근 ‘마시는 맛있는 샐러드 주스’라는 컨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썬업 과일야채샐러드’는 10가지 과일야채 100% 주스로, 더욱 맛있고 건강한 과일야채를 샐러드처럼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하루 한 잔(200ML 기준)으로 하루 과일야채 권장량 부족분 200g*을 채울 수 있어, 평소 과일과 야채를 챙겨먹기 어려운 현대인들이 간편하게 마시기에 좋다.

최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건조과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6%나 늘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 ‘피코크’에서 출시한 ‘자색고구마 그대로’, ‘배 그대로’, ‘감 그대로’ 등 ‘그대로’ 시리즈는 고구마, 과일 등 자연재료를 그대로 동결건조 시켜서 만든 제품이다. 재료를 깨끗하게 2중 세척한 후 껍질째 동결건조해 껍질이 가진 영양까지 담고 있다. 과자처럼 맛있게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돌코리아의 ‘채소스틱’은 채소를 스틱 형태로 개별 포장한 제품이다. 세척 및 손질되어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면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채소의 신선한 풍미와 아삭함, 야채 본연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개인의 기호와 입맛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반반한스틱(셀러리&당근)’, ‘셀러리스틱’, ‘자색당근스틱’, ‘파프리카스틱’ 총 4종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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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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