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이헌일 여주고려병원 부원장이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고려병원은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중증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활성화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헌일 부원장은 “우리나라에서 정신질환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중 15%만이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여주고려병원이 여주뿐만 아니라 경기도에서 가장 문턱이 낮은 병원으로, 환자가 쉽게 찾고 의지할 수 있는 병원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고려병원은 2016년 말 25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증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안과, 소아과 등 11개과 17명의 전문의료진이 진료하고 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