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다국적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가 차량이 전복될 정도의 큰 사고 속에서 또 다시 두 아이의 생명을 구하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
브라이택스 무상교환 프로그램의 600번째 수혜자인 김미정(가명·여)씨는 지난해 12월 아이들과 함께 강원도를 여행하던 중 식사를 하기 위해 시골길로 접어들면서 앞을 잘 보지 못해 2미터 높이의 농로 쪽으로 차량이 전복됐다. 당시 차 유리가 깨져 농로의 물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 뒷자리에 타고 있던 두 아이들은 모두 카시트에 탑승하고 있어 안전하게 매달려 있었고, 사고로 문을 열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119를 통해 안전하게 구조될 수 있었다. 사고가 난 차량은 폐차를 해야 할 만큼 손상이 심각했고 결국 전손 처리됐다.
사고 당시 장착된 제품은 로얄2 익스트림 제품으로 4방향 입체 충돌 테스트는 물론 리바운드 스토퍼도 있는 제품.
김미정씨는 “전복 사고 속에서도 큰 충격 없이 아이들이 편안히 있을 수 있었던 것은 카시트 덕분”이라며 “혹시라도 카시트를 태우지 않고 다니는 부모들이 있다면 반드시 장착할 것을 권하고 싶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다. 이어 “사고 이후 아이들 연령대에 맞는 새로운 카시트로 교체해준 브라이택스에도 정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브라이택스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오스트레일리아 안전 기준에 따라 생산, 총 31회 전방, 후방, 측면, 전복 등 4방향 입체충돌 테스트를 통해 안전성을 검증 받고 있다.
또한 독자 자체 개발한 측면이 강화된 고탄성경량프레임(RPP)을 사용해 사고 시 충격흡수에 최적화되도록 설계됐다. 오스트레일리아 법인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일반적인 카시트 프레임과 달리 재생플라스틱이 함유되지 않은 100% 버진폴리프로필렌을 사용해 탄성과 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리바운드스토퍼 시스템과 충격 분산에 최적화된 6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하는 것을 비롯해 5만 번 이상의 안전버클 반복 개폐 테스트를 시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이의 피부가 직접 닿는 커버 소재는 임산부 및 아기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난연성 화학물질을 전면 차단했다.
브라이택스는 지난해 6월 미국환경기관 ‘에콜로지센터’에서 실시한 ‘카시트 인체 유해성 테스트’에서 최고 카시트로 선정됐고, 양모시험기관인 ‘AWTA PRODUCTTESTING’에 의뢰해 난연성 화학물질로부터 높은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심경식 세피앙 마케팅 총괄 그룹장은 “브라이택스를 통해 벌써 600번째 기적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굉장히 뿌듯하다”며 “아이의 생명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카시트 선택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이택스는 무상교환 600건 돌파를 기념해 카시트 사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601번의 기적을 준비합니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관련 내용은 브라이택스 공식 카페 및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