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이 차는 30년 전 저의 추억을 가져다 준 고마운 차입니다. 30년 전 추억만 받고 차는 기증하겠습니다.”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선물한 ‘지바겐(GE230)’을 “마음만 받겠다”며 정중히 거절했다. 벤츠코리아의 ‘지바겐(GE230)’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 감독이 1980년대에 소유했던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15일 경기도 용인 벤츠 죽전서비스센터에서 ‘2016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열고, 차범근 감독에게 ‘지바겐(GE230)’을 기증하려고 했으나, 차감독의 고사(固辭)로 마음만 전달했다. 해당 차량은 벤츠코리아가 올해 진행하려는 사회공헌 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 신년 간담회에서 벤츠코리아가 내세웠던 고객 만족 극대화와 국내 사회 기여 확대라는 목표에 따른 그간의 구체적인 실행 현황을 알렸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벤츠코리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프리미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 사회에 지속적인 기여 확대를 통해 균형성장 비전에 역점을 두고 이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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