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일을 너무 시켜서 과로사로 죽었다?” 괴소문 퍼트린 오픈마켓 직원들 불구속 기소

“쿠팡이 일을 너무 시켜서 과로사로 죽었다?” 괴소문 퍼트린 오픈마켓 직원들 불구속 기소

기사승인 2016-04-27 10:34: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얼마 전 소셜커머스 1위 업체인 쿠팡 직원이 퇴근 중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과로사로 추청된다는 괴소문을 퍼트려 쿠팡의 명예를 훼손시킨 동종업계 경쟁사 직원들이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심우정)는 27일 옥션 직원 최모(28·여)씨와 이베이코리아 직원 홍모(43·여)를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최씨와 홍씨는 지난해 9월 지인들로부터 쿠팡 직원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진위 여부를 확인 하지 않은 채 내용을 재조합해 회사 동료에게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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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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