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질환, 진짜 유전? ‘유전’ 이기는 생활관리

피부질환, 진짜 유전? ‘유전’ 이기는 생활관리

기사승인 2016-04-30 14:00: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하늘마음한의원이 2016년 하늘마음 내원환자 1236명 중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 중 피부질환이 있냐는 질문에 대다수가 질환을 앓고 있다고 응답해 피부질환이 ‘유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가족 중 질환을 앓는 구성원에 대해 아버지가 아토피라고 응답한 비율은 56%, 어머니가 아토피라고 응답한 비율은 75%, 형제자매가 아토피라고 응답한 비율은 94%에 이르렀다.

이 같은 답변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아토피가 유전되며, 아토피 환자의 70~80%에서 가족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설문결과다.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는 경우 자녀에게 일어날 확률이 50%, 부모 두 명이 모두 있으면 75%에서 나타난다.

아토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은 외부 독소물질의 체내 유입과 인체 면역력 교란이 겹칠 때 피부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아울러 이 같은 아토피가 유전되기 때문에 유전 극복을 위해 생활 습관부터 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하늘마음한의원 박성배 대표원장은 “하루에 한번 생과일 이나 채소, 생식 등을 섭취하고 되도록 스마트폰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다. 미세먼지 없는 날은 충분히 환기를 시키도록 하고 일주일에 한번 이상은 물걸레로 바닥을 닦는 등 생활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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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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