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경산=최재용 기자] 경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2016 웹툰창작체험관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4일 경산시에 따르면 웹툰창작체험관 운영기관 선정에 따라 국비 3500만원을 확보, 오는 6월까지 경산시립도서관 디지털자료실에 웹툰창작체험관을 조성한다.

강좌는 7월부터 12월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강사는 대구경북만화인협동조합 작가들이 참여한다.

강좌 구성은 초·중등부, 고등부로 구분해 일반강좌와 자유학기제 체험강좌로 운영되며, 웹툰제작 전용PC 사용법부터 스토리와 콘티만들기, 웹툰제작 등을 배울 수 있다.

경산시 김운배 문화관광과장은 “웹툰창작체험관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은 물론 창작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인력 저변 확대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d7@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