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강소라, 박솔미, 박원상, 황석정의 드라마 내 팀워크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김영찬, 연출 이정섭 이은진) 13회에서는 이은조(강소라), 장해경(박솔미)은 대화그룹 협력 이사 이명준(손광업)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조들호(박신양)를 구하기 위해 적극적인 수사에 나섰다. 로펌 ‘금산’의 부대표 장해경이 조들호의 변호사로 직접 나서는 예상치 못한 전개는 신선한 재미를 더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48시간 안에 조들호를 구속시키려는 검찰의 움직임 속에서 이은조와 장해경, 배대수(박원상), 황애라(황석정)는 따로 또 같이 전투작전을 펼치며 무죄의 증거들을 찾아내기 시작했다. 장해경의 지휘 아래 이은조와 배대수는 요주의 장소였던 환기구를 정밀조사하고 블랙박스를 찾아냈으며, 황애라는 이소정(박미숙)의 행방을 조사해 무죄 입증에 심혈을 기울였다.
조들호 역시 잡혀있는 와중에도 사건 당시의 상황을 떠올리고 장해경에게 사건의 단서를 전달하는 센스를 발휘하는 등 떨어져 있어도 힘을 발휘하는 이들의 팀워크는 60분 내내 빛을 발했다.
이은조가 신지욱(류수영)에게 누군가 환기구를 통해 이명준이 있는 곳을 침입했다는 사실을 알리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안도감을 선사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능력자들은 위기에서 빛을 발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번 방송에 대해 통쾌함 심정을 드러냈다.
한편 13회 방송 말미, 조들호가 대화그룹 비자금 리스트를 가지고 있던 이소정을 뒤쫓던 킬러와 마주치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엔딩으로 그려져 앞으로 벌어질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14회는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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