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부문에서는 최창열·전미현 씨의 '원 세이브 나인'과 정우철 씨의 '사랑방 행님과 어머니'가 우수상을, 김승엽 씨의 '괴물', 조영수 씨의 'UFO라고요…?'가 가작을 수상했다.
단막 2부작 부문에서는 이지우 씨의 '디지털장의사 공철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치선 씨의 '닥터 기레기, 이풍수', 김대우 씨의 '하이엔드' 우수상을 받게 됐다.
미니시리즈 우수상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이, 가작 수상 작가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단막 2부작 부문에는 최우수상 상패와 상금 2000만원, 우수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에는 미니시리즈와 연속극, 단막 2부작을 합쳐 총 1359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3차 예심과 본심을 통과한 7편의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나눔관에서 개최된다. newsroo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