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발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PC방 지원책을 다각적으로 마련할 뜻을 내비쳤다.
지난 5일(목)부터 11일(수)까지 약 일주일간 진행된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발 이벤트’는 누적 플레이 시간 기준 상위 4000명과 플레이 기록이 있는 플레이어 대상 2000명 등 총 6000명에게 오버워치 영웅 인증 마크가 장식된 한정판 카드 지갑을 증정하는 행사다.
오버워치는 오픈 베타 기간 동안 PC방 점유율 7.7%로 3위를 기록하며 오랫동안 이어져온 ‘PC방 3강 게임 구도’를 깼다. 블리자드는 지난 13일 오버워치 PC방 영웅 선발 이벤트 당첨자를 발표했으며 오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물 배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PC방에서 플레이할 경우 별도의 게임 라이선스를 구입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다.
블리자드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PC방 업계와의 상생을 다각도로 모색할 계획이다. 먼저 그간 대행사를 통해서 진행하던 PC방 관련 업무를 직접 내부 전담 부서를 개설해 지원한다. 이를 위해 그간 여러 차례 전국의 PC방 업주들을 만나 의견을 듣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프로 e스포츠의 반석이 되는 아마추어 e스포츠도 PC방을 중심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PC방 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더 많은 플레이어들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의 꿈을 키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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