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배우 임수정이 5월 신부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해당 관계자의 ‘사실 무근’이란 반박 또한 나왔다.

스포츠조선은 18일 “임수정은 오는 28일 양가 친인척 및 가까운 지인들만 모인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임수정의 예비 신랑은 훈훈한 외모를 지닌 동갑내기 치과의사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서로에게 깊은 호감을 느껴오다, 지난해 결혼을 약속했다.

두 사람을 잘 안다는 A씨는 스포츠조선의 인터뷰에서 “처음 예비 신랑이 연예인과 사귄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예비 시부모 입장에서 부담을 가졌다고 하더라. 하지만 차분하고, 소탈한 인품을 지닌 임수정을 직접 만나보고, 신랑 측 부모도 매우 흡족해했다고 하더라. 이 커플을 보고 있으면,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는 게 느껴질 정도다. 서로 생각도 비슷하고, 마음 씀씀이도 닮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에 임수정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OSEN은 결혼설이 나돈 직후 임수정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임수정 본인이랑 통화했는데 만나는 사람도 없고 결혼하는거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29일 30일쯤에 영화 촬영도 잡혀있어서 전혀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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