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라온컬쳐가 ‘신이 내린 목소리’로 알려진 세계적인 테너 가수 안드레아 보첼리의 내한공연 케이터링을 총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라온컬쳐는 파티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위한 뷔페나 테이블, 의자 등을 고객의 가정이나 특정 장소에 출장서비스하는 케이터링 업체다.
안드레아 보첼리의 내한공연 ‘시네마 월드 투어’는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약 9000여명의 팬들이 보첼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진행된 3번째 내연 공연답게 전세계 음악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루치아노 파바로티나 마리아 칼라스 등 오페라계 수퍼스타들의 공연을 지휘한 유진 콘이 지휘자를 맡아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연주했으며, 플루티스트 안드레아 그리미넬리를 비롯해 합창단 마에스타 콰이어가 함께 했다.
라온컬쳐는 이번 공연기간 중 안드레아 보첼리, 유진 콘 등 아티스트들을 위한 퀵룸을 비롯해 스탭들을 위한 케이터링을 진행했다.
박민우 라온컬쳐 대표는 “최근 파티 문화는 단순히 출장뷔페 스타일이 아닌, 주최자가 원하는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기획하는 동시에 참가자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면서 “라온컬쳐의 케이터링을 경험한 아티스트들과 스탭들도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한국의 공연 수준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수많은 케이터링 분야에서 수준 높은 진행력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 하겠다”고 덧붙였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