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후원

올림푸스한국, 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 후원

기사승인 2016-06-02 13:44:56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2016년 제 23차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에 후원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내비뇨기과학의 발전과 변화’를 주제로 국내외 비뇨기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모여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한다. 10일에는 내비뇨기과 분야의 식이요법, 대사증후군, 전립선 절제술 후 합병증 관련 강의 등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연성 요관경을 이용한 요관결석 제거술,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통한 신절제술 등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11일 학술대회 현장에 체험부스를 마련,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연성 비디오 방광내시경 ‘CYF-VH’를 전시하고 의료진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올림푸스 연성 방광내시경의 선단부는 끝이 가늘고 둥글며 매끄러운 형태를 가지고 있어, 무리하게 힘을 가하지 않고 부드러운 삽입이 가능해 삽입시의 통증과 이물감이 개선되었다. 또한 올림푸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NBI(Narrow Band Imaging, 협대역 화상 강화) 기술’을 통해 백색광에서는 확인이 어려운 조직과 미세 병변을 효과적으로 식별해내는 데 도움을 준다.

NBI 기술이 암의 영양보급로인 점막표층의 모세혈관과 점막 미세패턴 등을 색조의 차이로 강조 표시해주기 때문에 방광암 등 병변의 조기 발견 및 시술 후 추적 검사시의 재발 병변 발견에 효과적이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최근 비뇨기 질환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딱딱한 경성 방광내시경으로 환자의 고통이 크다는 점 때문에 검사를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방광암 등 병변의 조기 발견에도 도움이 되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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