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제주=정수익 기자] 제주시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김만덕 객주를 찾는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두 번째 문화예술장터가 11일 열린다. 이 장터는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이번 6월 문화예술장터에서는 현대적 의미의 객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별된 셀러 20팀이 참가해 수공예, 친환경제품, 예술품을 판매한다.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도자기체험, 미술체험, 독서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아울러, 문화예술장터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하여 난타공연, 통기타 공연, 마임과 마술공연 등 시간대별 공연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객주 개관 초기 방문객 확대 등 홍보를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장터는 빙떡 등 향토음식과 다양한 문화예술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uik1883@kukinews.com